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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기타 / / 2022. 4. 28. 00:53

함익병 의사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병원 위치 (동치미, 자기야 출연)


대한민국의 의사이자 방송인. 피부 스케일링이라는 아이템을 한국에서 처음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함익병 의사 프로필 고향 학력 나이 병원 위치 (동치미, 자기야 출연)

 

함익병1

 

함익병

咸翼炳 | Ham Ik-byeong

 

출생

1961년 12월 9일 (60세)

대구광역시

 

현직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 원장

 

 

종교

천주교 (세례명: 요셉)

 

가족

배우자: 강미형, 자녀 2명

 

본관

강릉 함씨

 

신체

184cm, 85kg, B형

 

학력

진해남중학교 (졸업)

마산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 학사)

 


함익병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1년 12월 9일, 대구광역시에서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함경남도 원산시 출신으로 교사였고 어머니 역시 경상도 출신의 교사였다. 특히 아버지는 7남매 중 장남으로 조부모와 함께 3대가 같이 지냈다. 이후 부산광역시, 창원시, 의령군에서 잠시 보낸 적이 있으며, 이후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성장하였다. 진해남중학교와 마산고등학교 졸업 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80학번으로 입학하였으며, 졸업 후 로컬에서 임상의로 활동하다 후에 동 대학 대학원을 수료하였다.

피부과 전문의인 이유득, 지혜구와 함께 세 사람의 성을 딴 이지함 피부과를 설립해 차석부원장을 지냈다. 이지함 피부과는 그 자체로 피부미용계열의 선구자로 이 후에 이 피부미용계열이 급속하면서도 집약적인 발전을 거두는 초석이 된다. 국내 피부과 병원계에 레이저 치료, 여드름 치료, 피부 스케일링을 사실상 최초로 도입하여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며, 잘 나갈 때는 피부과 병원 밖으로 줄이 길게 서고, 지방에서도 치료를 받으러 올라 올 정도였다고 한다. 실제 본인도 당시에 돈을 엄청나게 벌었다고 증언했다. 정리하자면, 90년대, 2000년대 초만 해도 연예인이 쌩얼로 가끔 나오면 피부가 정말 엉망인 경우가 많았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꼬꼬마 듣보 아이돌들까지도 피부가 어마어마하고 일반인중에도 피부만큼은 연예인 뺨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지함 피부과가 이러한 현상을 불러일으킨 원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는 독립해 서울에 있는 함익병 피부과 클리닉 원장을 지내고 있다. 각종 종편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온다.

 

 

1995년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했으나 지방선거(서울 강서구 구청장)와 총선(서울 강서구)에서 모두 공천을 받지 못했고, 결국 이듬해 자민련을 탈당했다. 2017년 초에는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연설을 공개적으로 했고, 문재인의 경선 승리 이후 캠프의 자문위원직을 수락했다가 후술될 독재 발언으로 인해 문재인 캠프에서 30분만에 해촉한적이 있다. 바른정당이 창당되면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박종진과 함께 참여했다. 아직 본인은 입당하지 않았으나 그후 바른미래당 팟캐스트 등에 참석할 정도로 적극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김종인의 추천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아래에 서술된 독재 옹호, 여성 차별 등의 논란이 재발굴되자 발표 7시간 만에 없던 일이 되었다. 실제 어릴 적부터 본인의 꿈이 정치인이었다고 밝혔을 정도로 출마 및 정당 활동에 적극적이며, 정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이미 여러 캠프와 정당을 거치며 그 주위를 멤돌고 있으나 자신의 과거 발언으로 현실 정치 참여라는 꿈은 좌절되고 있다.

강직한 성격으로 최순실 사태 당시 박근혜에게 다음과 같이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지난주 월요일, 화요일에는 눈물이 나더라. 내가 그동안 뭘 믿고 살았나라는 생각에…. 친구들과는 세금을 낸 줄 알았는데 복채를 낸 것이었다는 농담도 나눴다. 내가 지금 집 안에서 면이 서질 않는다. 내가 어떤 말을 하면 아들이 '아빠가 세상 보는 눈이 그 정도인데 무슨 말을 하냐'고 얘길한다"

TV 조선 강적들 2016년 11월 2일 방송 중

 

함익병2

 

함익병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월간조선 인터뷰 논란

월간조선 2014년 3월호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여기서 한 발언들이 사회적인 파문을 일으켰다. 결국 자기야를 포함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또한 이 발언들로 인해, 원래 꿈이었다던 정치의 길도 좌절되게 되었다. 2021년 국민의힘 윤석열의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었으나 곧 강제 하차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석에서 하는 개인 생각이면 몰라도 방송이나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과격한 말을 무책임하게 쏟아냈으니 결국 몇 년 뒤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자업자득. 하지만 수년이 흐른 뒤에도 자신의 생각을 절대 반성하거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고작 '남들과 생각이 다른 정도'라고 믿는다. 자신에 대해 쏟아지는 비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일방적인 매도라며 탓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더 문제. 당장, 방송 하차 때도 사과를 거부했다고 한다. 사과하고 방송을 계속하자고 하는 방송사 관계자에게 한 말이 아래와 같았다고.

내가 잘못했거나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당연히 사과해야 한다. 하지만 자기 생각과 다른 얘기를 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사람들에게 사과는 못 한다. 방송 출연하고 얼굴이 좀 알려진 사람이면 무조건 사과해야 하느냐. 나는 연예인도 아니고 그렇게는 못 한다. 만일 방송국에서 사과를 한다면 그때는 못 참는다. 잘라라.

 

 

독재가 뭐가 나쁘냐 발언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요?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습니다.이름이 좋아 철인정치지,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 바로 1인 독재입니다. 오죽하면 플라톤이 중우(衆愚)정치를 비판했겠습니까. 아테네 민주정의 전성기인 페리클레스(Pericles) 시대도 20년을 넘겼습니다. 독재가 무조건 나쁘다는 것도 하나의 도그마(dogma)입니다.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죠. 카이사르(Caesar)가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1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후 로마는 더욱 발전했습니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민주’란 말만 붙으면 최고라고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른 것보다 나으니까 유지된 것이죠. 민주정치도 오류가 있습니다. 자본주의가 지고지선(至高至善)이 아니듯, 민주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박정희의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는지는 고민해 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나온 강적들에서도 본인의 소신이라 밝힌바 있다. 왕정이라 할 지라도 국민들을 잘 살게 할 수 있다면 국민들을 못살게 하는 민주주의보다 낫다는 것이 본인 소신이라 하였다.

당시 짧은 독재가 순간적으론 효율성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걸 독재찬양으로 보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말을 하였으며, 민주당 후보분도 이렇게 말씀하신걸로 아는데 그 분한테도 똑같이 독재 찬양이냐고 따지길 바란다는 말도 하였다.

 

"여자는 권리 3/4만 행사해야, 단 아이 둘을 낳으면 예외"

(전략)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더 지나친 것 같습니다.
“의무 없이 권리만 누리려 한다면 도둑놈 심보죠. 세계 주요국 중 병역의 의무가 있는 나라는 한국, 대만, 이스라엘입니다. 이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어요. 단,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어요. 자본주의적 논리가 아니라 계산을 철저히 하자는 겁니다.”
납세와 국방 등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건 말이 안 되죠.

 

같은 인터뷰에서 여성징병제 문제에 대해서 남성이 군대 복무로 4대 의무를 다하는데 여성은 그렇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주자고 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미필인 아들과 딸은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대목이 있는데, 이에 따르면 남자는 군필일 때까지, 여자는 아이를 둘 낳을 때까지 투표권이 없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기본권을 비롯하여 국민에게 주어지는 각종 권리는 그 국가에 태어남 혹은 그 국적을 얻음과 동시에 인간에게 주어지는 천부적인 권리이며 헌법상의 합법적인 이유가 아닌 한 침해할 수도 제한할 수도 없는 불가침성을 지닌다. 그리고 이러한 권리들은 일정기간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영구히 보장된다는 점에서 항구성을 가진다. 이런 내용들은 고등학교 통합사회만 공부해도 알 수 있는 상식 수준의 지식이다. 헌법상의 권리는 의무를 완수해야지 보상으로 주어짐 혹은 반대급부의 개념이 아니며, 의무 또한 권리이행의 요건이나 전제가 아니다. 그러므로 함익병의 주장처럼 참정권과 국방의 의무, 출산을 엮어 권리를 제한하려 드는 것은 사회윤리 및 헌법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장 함익병의 논리대로라면 출산을 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군 면제를 받은 윤석열 후보의 피선거권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황당한 결론이 도출되는데, 이것이 언어도단임은 자명하다. 독재 옹호도 물론 반헌법적이지만 투표권 제한은 심지어 군사정권 하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극도로 반헌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인 법률에 반하는 불법행위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다.

 

 

함익병의 발언은 대한민국에선 건강한 성인 기준 오직 남자만이 추가적인 의무를 지는 불평등한 상황에서 나오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에 가깝다는 주장도 있다. 병역의 의무가 있는 주요국 중 여자를 빼주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는 대목은 여성징병제에 대한 간접적 지지로도 읽힐 수 있다. 윤석열의 면제 사유 또한 그 시절엔 충분한 면제 사유였지만 지금은 면제 사유가 아닌 것처럼 병역의 의무를 지는 기준 및 그에 따른 혜택 또는 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이유는 충분하다. 더욱이 군복무의 혜택은 대표적으로 군 가산점을 필두로 점점 사라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선 민감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발언 몇 달 후 함익병은 TV 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해당 발언들은 평소 소신임을 밝혔다. 또한, 흥미롭게도 그는 온갖 파격적인 내용이 가득한 이 인터뷰에서 단 한번도 명시적으로 여성징병제를 주장한 적이 없다. 대신 나온 발언이 '2명 이상 출산'이다. 이는 그가 여성징병제가 아니라 남자는 군 복무 등 바깥일을 하고 여자는 아이를 낳고 기르며 집안일을 하는 전통적 가부장제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진다.

결정적으로 함익병이 한 발언은 여성에게 기본권을 제한하자고 했기에 문제가 되고, 이는 대한민국 헌법만이 아니라 세계가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사회상규와 수백년간 적립되어 온 철학 원칙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서 배척당한 것이다. 또한 국방의 의무 하나만으로 투표권을 제한시킨다면, 군대에 갔다왔다는 이유만으로 아무 일도 안하는 백수 남성한테는 투표권을 주고, 그런 백수 남성들에 비해 세금도 더 많이 내고 근로도 더 많이 하는 여성들은 군대에 갔다오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투표권을 박탈당하는 등 공정성 논란을 해결하기는 커녕 또다른 공정성 논란만 더 양산하는 꼴까지 생겨버릴 수 있다. 함익병이 남자만이 추가적인 의무를 지는 불평등한 상황을 문제제기하고자 했다면 군복무한 남성에게 혜택을 늘려주자고 주장했어야지, 여성의 권리를 빼앗자고 주장해선 안 될 일이었다.

따지고 보면 대한민국의 병역 의무는 남성에게만 주어진 추가 의무가 아니라 본래 모든 국민에게 주어진 의무이나, 여성은 체력이 부적합하다고 헌법재판소가 2차례에 걸쳐 결론냈으므로 여성에게는 의무를 제외한 특수상황에 가깝다. 갑자기 실질적인 전시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되어서 헌법재판소가 지난 2006헌마328 판결을 뒤집지 않는 이상, 여성에게 별다른 징병의무를 내릴 여지가 없다. 이에 대한 자세한 논의는 여성징병제 문서 참고.

해당 발언으로 병원 홈피가 마비되는 등 큰 반발을 사자, 이에 함익병 원장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해명하였다.

 

함원장은 의무와 권리는 같이 가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며 군대 안 간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은 대한민국에서 군대 간 사람은 소수라 하였다. 또한 20대 남성들은 나라때문에 2년 버리는 것이며, 2년동안 공부를 한 여성과 2년동안 군대에서 바보된 남성이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을 하는게 지금 사회이며 이는 명백한 역차별이라 하였다.

이어 2-30대 남자는 불만이 많은데 소수자란 이유로 공론화조차 되지않고 있으며 이는 여성폄하가 아닌 의무를 다했으면 그만큼 권리를 행세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하였다. 본인이 했던 전문을 보면 "3/4만 권리를 행사하게 만들지 않으려면 그만큼 군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줘야할 것이다." 라 했다 한다.

이걸 여성폄하라고 받아들이시겠다면 난 할 말이 없고 아직도 생각은 같다고도 하였다.

그 후 나라가 앞장서서 군대 간 사람들에게 혜택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여성이란 이유로 지원해주는 정책은 항상 나오는데 현 2-30대 군필 남성들에게 역대 정부는 해준 것이 없고 오히려 가산점을 폐지하는 등 미친짓만 했다며 이부분을 보면 참 불합리한 나라라 비판하였다.

 

함익병3

 

성인 자녀 투표 무단 제한 논란

제 자식들은 지금까지 투표권이 없습니다. 나이가 안 찬 게 아니라 제가 못 하게 했어요.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니 투표권이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중략)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이번 대선은 내 뜻에 따르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수긍하던가요?
“씩씩거렸지만, 결국 수긍했습니다.”

병역미필인 아들과 딸의 투표를 막았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혔다. 설령 병역 미필이면 투표권이 없다는 것이 본인의 신념일지라도, 이미 성인이 된 자녀들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금지하는 것은 현행 헌법에 위반된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트위터에 함익병을 비판하며 "21세기 대한민국 의사 맞나요?"라며 "함익병의 문제는 그런 '독재적-남존여비적-봉건적 인식'을 '의사'라는 직업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했다는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표창원 교수는 또 "'아동학대'에는 신체적 학대 뿐 아니라 정서적·언어적 학대도 포함되며 모두 처벌의 대상"이라며 "근본 원인은 '자식은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이다. 함익병의 인터뷰 내용 중 독재 찬양-남녀차별 못지않게 섬뜩한 학대심리가 충격적이다"라고 밝혔다.

함익병이 해명한답시고 한 말이, 자식들이 유학생활중 뜬금없이 투표하겠다고 하였고 이에 함원장 본인은 왜 돈 아깝게 투표하러 한국까지 오냐는 이야기를 했다 한다. 이에 자녀들이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고 후에 함원장은 "너희들은 내 돈으로 생활하고 세금도 내지 않는데 뭔 투표냐?"고 이야기 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자녀들은 결국 투표를 했다고.

이후 함익병은 현재 우리나라에 간접세를 제외한 직접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면세점 이하의 소득을 버는 사람이 49%에 해당하며 점점 투표로 인해 이 면세점이 높아지므로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과 이행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 간의 형평성이 매우 떨어지므로 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독재지만 민주주의보다 낫다" 발언 논란

중국의 경우 민주주의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시스템은 잘 돌아갑니다. 분명 독재이지만 웬만한 민주주의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덩샤오핑(鄧小平)이 마오쩌둥(毛澤東)을 극복하고 설계한 정치 시스템인데, 국가주석-총리 체제로 검증된 인사가 지도자가 되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독재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

 

안철수 비하 발언 논란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소지자입니다. 이름에 맞게 행동해야죠. 기사를 쓰지 않는 기자가 과연 기자일까요. 안철수 의원은 이제 정치인이죠.”
―정치인 안철수를 평가한다면?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입니다. ‘가족에게 말도 안 하고 군대 갔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방송에서 하는 걸 보면 ‘뻥’이 좀 심한 것 같아요.”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 이렇게 말한 것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2017년 포항 지진 발언 논란

강적들에서 포항 지진에 이후 보험사들이 지진 보험 가입 거부를 하자 "이번 만큼 큰 지진은 당분간 나지 않는다"면서 국가적으로 내진설계를 강화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 낭비라고 주장하였다. 물론 함익병은 지구물리학 분야의 비전문가답게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는데 함익병의 과거 발언을 보면 인문학적인 소양이나 본인이 전공이 아닌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데도 본인의 생각을 지나치게 확신하고 발언해버리는 바람에 구설에 오르는 경우가 많았다.

 

반려견 소송 사건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키우다가 소송을 당한 적이 있다. 35kg이 넘는 골든 리트리버였는데 앞집에서 개를 키우지 말라 했던 것. 함익병 부부는 양해를 구했으나 앞집에서는 단호했고 급기야는 집으로 찾아와 이사를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 때 무릎까지 꿇으면서 부탁을 했는데 거절을 했고 이에 화가난 함익병은 그냥 당당하게 개를 끌고 산책을 하러 다녔다고 한다.

그러자 앞집에서 사육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고 법정공방끝에 함익병이 승소를 하였다. 참고로 이 부부는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부부라 한다. 그러면서 이 때의 일에 대해 후회를 하는데 처음부터 비굴하게 부탁을 안하고 강경하게 대응을 했으면 저렇게까지 나왔을까 라는 생각을 여전히 한다고 한다. 현재까지도 함익병 부부를 보면 욕을 한다고 한다.

 

산통의 통증 척도 발언 논란

2021년 10월 30일에 방송된 MBN의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제468회에서 개그맨 한현민이 아내에게 "대상포진이 산후통보다 고통 수치가 더 높아"라고 했는데, 이를 보고 함익병이 "대상포진이 아무리 아파도 산통보다는 안 아파요"라고 한 후 "통증에도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있어요. 통증 1번이 산통이에요."라고 발언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통증 1번이 산통이에요."라고 한 말은 잘못된 것이다. 기존의 통증 평가 척도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조사 결과가 나와 있는 자료도 여러 가지가 있기는 하지만, 산통이 통증 1위로 조사된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대체로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인 작열통과 신체 일부 절단이 1위와 2위로 조사되었고, 삼차신경통이 1위로 조사된 결과도 있다. 또한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대상포진 후유증을 진료할 때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는 산통보다 더 아프냐고 문진할 정도로 아픈 것은 사실이며, 전인권처럼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거나, 심한 환자에겐 펜타닐을 처방하는 등 통증의학계에선 난치성 질환으로 악명 높다. 통풍이나 요로결석이 출산보다 통증 척도가 높게 조사된 자료도 있다. 속풀이쇼 동치미의 출연진 중에서 기자 출신의 여성 저술가인 유인경이 산통에 대해 "그건 개인차가 있습니다."라고 한 것이 함익병의 발언보다 오히려 더 정확하다. 산통은 첫째를 낳는 초산 때 가장 통증이 크고 둘째, 셋째로 갈수록 산통이 약해지며, 이밖에 골반의 크기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고통의 편차가 큰 편이다.

명색이 의사라는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비싼 출연료를 받아가는 것은 그 폐해가 크다. 시청자는 전문가의 말을 신뢰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잘못된 정보를 믿어버리고 주위 사람에게 잘못된 정보를 계속 퍼뜨리게 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철회 이후

이후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을 겪으면서 보수가 참 비겁하다고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과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 ‘이 사람들이 무슨 농담하고 있나’ 싶었다. 사과를 하려면 2014년에 방송사에서 사과하자고 했을 때 했다. 지금에 와서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그거 하겠다고 사과를 한다? 자존심의 문제다. 이번 일을 겪으면서 보수가 참 비겁하다고 느꼈다.
나를 감싸 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함익병이의 말을 한 번 들어보자’고는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상대방이 공격해오면 응전(應戰)이라도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꼬투리를 잡으려 들면 잡힐 만한 말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그런 인터뷰에서 ‘우리가 자유와 권리를 누리면서 의무도 다하는 체제가 좋습니다’라고 얘기해야 하나. 그게 무슨 기삿거리가 되나.
민주당 사람들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적군이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하는 판 아닌가. 민주당이 1차 가해한 것은 OK, 그거는 적이 하는 일이니까. 나는 민주당의 사과는 요구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지지한다고 했던 그 당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다? 자기들이 데려가려던 사람이 얼마나 부도덕하고 ××놈이라고 생각했으면 (국민의힘 사람들이) 그렇게 꼬리를 내렸겠나. (중략)이 선거가 내 선거였으면, 내가 국회의원 출마했는데 이런 일을 당했다면 나도 가만히 안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4대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면, 설사 그가 민주당 지지자라고 해도 내 말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았겠나.

인터뷰어인 월간조선은 또 월간조선대로 '글쎄, 이걸 가지고 ‘독재 찬양’ ‘여성 폄하’라고 할 수 있을까?' 같은 서술을 하고 불만을 토하는 함익병에게 '앞뒤 문맥을 보면 분명한 얘기인데, 그걸 가지고 장난을 쳤으니 참 나쁜 사람들이다', '자꾸 저러니까 그 당에 환관·내시 같은 인간들만 모여드는 것 아니겠나'고 맞장구쳐주며 편들어주고 있고 앉았다(...) 심지어 함익병은 저 인터뷰에서도 권좌에서 내려온다는 약속을 지키는 큰 의미 있는 일을 했다고 한다.

 

함익병4

 

함익병 여담

60년대생이지만 신장이 184cm로 현재로서도 큰 키에 속하고, 체중은 85kg이라고 한다.

등산 매니아라고 한다.

공중보건의로 병역을 필했다.

대머리임을 밝혔고, 10년 째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대머리는 비하의 의도가 없는 표준어이으로 대머리란 표현을 자유롭게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머리가 거의 다 빠진 사람을 대머리라고 하지만, 실제로 대머리는 유전적 탈모를 가진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비교적 논리적이고 감정을 배제하고 이야기를 하는 편.

집안에 구명조끼는 물론이고 방독면과 소화기 여러 개까지 갖추고 있을 정도이다. 실제 겁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으며, 배를 탈 때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한다고 한다.

유명한 피부과 의사로 간간히 TV 방송등에 출연하다 SBS 예능 자기야 - 백년손님에 장모님과 함께 출연 이후 한동안 국민사위 등으로 불리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사실상 자기야 - 백년손님의 초창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병원 내에 예수 성상이 비치되어 있다.

한 때 한 달에 버는 돈이 집 한 채 값이었고, 돈버는 재미에 푹 빠져 일요일에도 진료를 봤다고 한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서, 사실 어릴 적 꿈은 정치가였다고 직접 언급했다.

김근태 의원을 오랫동안 후원했다. 이를 두고 반대적 정치성향의 인물을 후원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그의 정치성향이 보수내지 우파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한국의 개발 독재 뿐만 아니라 중국의 독재를 옹호한 점, 안희정 문재인 선거캠프에도 발을 담근 점 등을 보면 꼭 그렇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본인은 중도라고 한다.

TV조선의 강적들에 고정 출연했었다.

취미는 수학, 물리학, 천문학 공부하기라고 밝힌 바 있다.

진료는 말이 길지 않고 요점 위주로 설명하는 편이다.

예약은 최대한 안 받는다고 한다. 그 이유가 의료 예약은 약 70% 정도가 지키고 30% 정도는 펑크를 내는데 그 중에서는 예약시간보다 늦게 와놓고 왜 바로 진료를 봐주지 않느냐고 따지는 손님들이 꽤나 있었다고 한다. 그런 손님들 보기가 싫어서 그냥 오는 순서대로 봐준다고 한다.

딸이 결혼 한다고 사위를 데려왔을 때 다른 건 다 안물어보고 자네 효자냐는 질문 딱 하나를 했다고 한다. 효자였으면 결혼을 안 시킬 생각까지도 했다는 걸 밝혔다. 그 이유는 본인은 딸을 시집보내는 입장이고 남편이 효자라면 본인 딸이 힘들어질 게 뻔하다는 것이 그 이유. 또한 효자와 마마보이는 한 끗 차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MBN 동치미에 출연했을 때 "함익병 사위가 되고 싶었다" 박홍일(냉철TV), 주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뜻 밖의 고백에 따르면 냉철tv는 함익병을 존경해서 그의 사위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이준석, 강용석, 이봉규 등과 두루 친해서 이들을 화해시키려고 시도를 한다고 한다.

 

 

함익병 수상 경력

2013 SBS 연예대상 신인상

 

 

함익병 병원 위치

서울 강남구 대치동 1024 D마크빌딩 4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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