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자녀 부인 고향 학력 프로필 (+아들 노엘 논란)

윤석열 당선인이 되면서 선봉에서 윤 당선인을 도왔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행보에도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으면서 지지와 비판을 한번에 받고 있습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장제원 의원이 아들 문제 때문에 민심이 좋지 않다."면서도, "오해도 많지만 특장점이 있다."면서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무래도 성매매시도,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술, 담배 문제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아들로 인한 비판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데요. 장제원 의원에 대해서는 추진력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그럼 장제원 의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장제원 프로필

장제원 의원은 1967년 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사학재벌로 유명한 장성만 전 의원입니다. 정성만 전 의원은 11대, 12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입니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에서 나고 자라다, 중학교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에서 다니면서 정치와 인연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여의도중학교, 여의도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왔습니다.

정치 입문은 2008년에 합니다. 당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으면서 부산 사상구에서 만 40세의 나이로 비교적 어린나이에 초선 국회의원이 되는데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불출마하면서 당시 선거구 라이벌이었던 문재인 현 19대 대통령에게 국회의원 자리를 내줍니다.(당시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손수조씨가 이 선거구에 나와서 낙선합니다.) 그때 당시 자신이 속했던 산악회 회원들에게 300만원 이상의 선물세트와 돈봉투를 돌렸다가 선관위에 고발 당해 자진 불출마 선언을 합니다.

다시 도전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탈락을 하면서 (다시 손수조씨에게 공천이 넘어갔습니다.) 탈당하여 무소속 출마로 당선됩니다. 이후 승리의 뱃지를 달고 복당을 합니다.

이후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에서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을 몰아부치는 모습으로 일약 스타 의원이 됩니다.

장제원 청문회 — 출처. 뉴스인사이드 / 이때 청문회를 보면서 '저런 사람이 제일모직 사장이지..?'라는 생각이 들었죠..

이후 자유한국당의 중진의원으로 문재인 정부를 꾸준히 견제하다가, 아들 논란으로 몇차례 곤혹을 치룹니다.(아들 문제 때문에 조국 자녀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부메랑으로 돌아왔죠. 이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장제원 후보가 다시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은 이번 20대 대선입니다. 처음에는 윤석열 캠프에서 총괄실장으로 실세역할을 하다가, 아들 노엘이 무면허 음주운전에 경찰관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퇴하게 됩니다. 이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의해 '윤핵관'으로 찍혀서 나돌다가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의 물밑작업 등을 수행하면서 윤석열 최측근으로 급부상합니다. 그리고 비서실장을 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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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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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제원 자녀, 부인 + 가족관계

장제원 의원은 아들은 외동아들로 노엘이라는 가명을 쓰는 래퍼 장영준입니다.

부인은 아나운서 출신인 한윤순씨입니다. 한윤순씨도 아들 문제로 곤혹을 꽤 치뤘습니다. 2019년에 노엘이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건이 있습데요. 이때 한윤순씨가 합의를 시도했다고 SBS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장제원 의원의 유세를 도우면서 "저희 아이의 일로 남편의 정책과 공약이 가려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의 형 장제국씨는 현 동서대학교 총장으로 지역유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장제원 아들 노엘 논란

장제원 의원 아들은 고등래퍼에 나와서 장제원 의원 아들이라는 것과, 래퍼로써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긍정적인 평가도 잠시....

고깃집에서 술먹는 사진, 담배피는 사진, 그리고 예전 트위터로 성매매를 시도한 정황도 드러나 진짜 딱 '1시간 만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이후 2019년에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사건이 있으면서 장제원 의원 함께 싸잡아서 엄청난 비난을 받습니다. 장제원 의원이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면서 법안 발의도 했었기 때문에 더 큰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또 차를 몰다가 걸려서 논란을 일으키죠..

2021년 2월에는 행인 폭행으로 한해를 열더니, 9월에는 무면허 운전과 이를 단속하던 경찰관을 폭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영상이 보도되면서 징역형을 받아야 한다는 여론이 들끌고 있습니다. 검찰은 3년형을 구형했는데 이것 또한 너무 낮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혐의 죄목이 무려 무면허 운전, 음주 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도로교통법상 재물손괴 및 상해등 총 5개의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