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 및 MBC경남 야구 해설위원이자 前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소속 내야수.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하여 유망주 시절을 보냈고,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이적 후 좋은 활약을 하며 팬들에게 프랜차이즈에 준하는 사랑을 받았고, 꾸준한 성적 을 인정받아 FA로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으로 복귀하고 중심 선수로 활약을 보인다. 다만 갈수록 떨어지는 성적으로 계약 종료 후, 팀을 찾지 못하다가 두산 베어스 시절 은사인 김경문 감독의 부름을 받고 NC 다이노스에서 대타요원으로 말년을 보내고 프로 생활을 마무리 했다.
대단히 몸집이 크고 느린 선수로 유명하다. KBO 프로필 상 187cm/130kg 라고 나와있지만, 최소 150kg은 넘었다는게 중론이다. 이대호 옆에 있으면 이대호가 날씬해보일 정도. 이대호의 키가 더 크지만(194cm), 130kg라는걸 생각하면 190cm 가까운 장신에 비대한 체격을 가진 최준석은 일반 체중계로 잴수있는 체중(150kg)은 훨씬 넘었을 확률이 높다. 현재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유소년 야구팀 감독으로 부임 중이다. 팀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딴 'JS 주니어 클럽'. 그리고, MBC경남에서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준석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선수경력 근황
최준석 (崔俊蓆 / Choi Jun-Seok)
생년월일
1983년 2월 15일 (39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대구광역시 북구
학력
대구칠성초 - 포항제철중 - 포철공고 - 영남사이버대
포지션
포수 → 1루수, 지명타자, 우익수
투타
우투우타
신체
187cm, 150kg
프로입단
2001년 2차 6라운드 (전체 49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1~2006)
두산 베어스 (2006~2013)
롯데 자이언츠 (2014~2017)
NC 다이노스 (2018)
질롱 코리아 (2018/19)
등장곡
LMFAO-Shots
병역
병역면제
최준석 플레이 스타일
절친인 이대호와 플레이 스타일까지 정말 똑같다. 물론 클래스는 차이가 나지만. 또한 이대호는 최준석에 비해 유연성과 내구성이 월등해 주전으로 1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는 반면 최준석은 풀타임 1루 수비도 힘들다. 1루 수비가 가능한 것은 가치 면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여기에 최소한의 주루 플레이조차 안되니 최준석을 영입한 팀은 최준석 하나 쓰려고 대주자, 대수비까지 3명을 기용해야 한다.
여러모로 보급형 이대호라는 말이 어울리는 타자.
타격
2008년 이전에는 타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언제나 두 자릿수의 홈런을 기록해온 파워로 주목받던 선수라서 슬러거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윙은 생각보다 작은 편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맞춘 컨택 능력으로 타점 생산에 주력하는 타입이다. 따라서 장타는 선천적으로 힘이 워낙 좋다보니 따라오는 점이기에 엄밀히 따지면 슬러거 보다는 중장거리형 교타자에 가깝다.
컨택이 약간 아쉽지만 좋은 선구안과 강력한 장타율로 만회를 하고 있다. 실제로 15년 프로 생활 동안 타율이 3할을 넘었던 적이 3시즌밖에 없다. 하지만 워낙 공에 배트가 잘 안나가기 때문에 삼진도 많이 당하지만 볼넷의 비율이 높고, 덩치에 맞게 장타율 역시 타율에 비하면 높아 순출루율이 1할을 넘나들고, 순장타율 역시 2할을 넘나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쉽다는 컨택도 보통 최준석이 위치하는 클린업 타순 기준으로 리그최상급 클린업들에 비해 아쉬운 것이지 보통 타자들에 비하면 월등히 뛰어나다. 3할은 몰라도 2할 8푼 언저리는 꾸준히 기대할 수 있는 선수였다.
또한 큰 장점으로 집중력이 뛰어나서 득점권 타율과 타점 생산력이 좋다. 타점 생산력은 2009, 2014, 2016시즌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다. 세 시즌 안타 갯수가 109, 106, 85개지만 타점은 94, 90, 70타점으로 300안타로 254타점을 뽑아내는 가성비(?)를 보여줬다. 세이버매트리션들 사이에서 클러치히터는 허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론을 반박하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사례. 집중력을 유지하는 능력도 좋아서, 한번 타격감이 물이 오르면 그 감이 상당히 오래 가는 편으로 커리어 통틀어 1개월~1개월 반 정도의 기간에 그야말로 미친 돼지처럼 몰아치는 시즌이 여러 번 있었다. 2013년 포스트시즌, 2017년 후반기 등. 2015년 자신의 최다홈런 기록을 세울 때도 4일 연속 홈런을 몰아치는 등 몰아치기에 능한 선수. 선수로서 쳐줘야할 때 치고, 해줘야 할 때 해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장점이다.
타격에서의 단점은 바깥쪽 변화구에 취약하다는 것. 실제로 타석에서 가장 멀리 서서 타격을 하는 타자 중 한명이기도 하고, 지금은 꽤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바깥쪽 슬라이더에는 손도 대지 못했다. 스트라이크 존을 상당히 좁게 가져가는 타격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술했듯이 볼넷을 많이 얻어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멀뚱하니 서서 삼진을 당하는 모습도 적잖이 나와 중심타자다운 적극적인 타격을 못한다고 욕을 먹기도 한다. 이 정도야 초구부터 냅다 배트를 내미는 대신 신중하게 볼을 골라내며 타격을 하는 유형의 타자인만큼 감수할 수 있는 장점이겠으나...
주루
사실, 최준석은 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빠른 선수다. 뚱뚱한 체형으로 언급되는 선수치곤 준수한 편. 두산시절 날렵한 체형의 손시헌 보다 더 빠를 정도였다. 타자로 뛸때 체구를 감안하면 빠른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체구치곤 빠르다는거지 리그 전체로 따지면 똥차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악명높은 똥차가 된데에는 타자로 타격하고 뛸 때보다도 주자로서 그냥 꼴찌기 때문. 일단, 다른 항목에서 설명한 것처럼 뚱뚱한 체형중에서도 유독 유리몸+떨어지는 유연성으로 인해 슬라이딩 빈도가 낮다. 또, 최준석은 일단 거구라 슬라이딩해도 태그가 쉬우며(...) 슬라이딩 잘못하면 그대로 부상병동신세를 질 가능성이 다른 선수들 대비 매우 높다. 거기에, 순발력이 뛰어나기보다는 달리면서 가속이 붙는 유형의 선수기에 순간적으로 짧은 거리를 뛰어야하는 주자로 나가는순간 전형적인 똥차로 전락한다. 이 때문에, 타격으로 벌어놓은 점수의 반쯤은 베이스 러닝으로 날려먹기 마련이다. 게다가 하필이면 펀치력은 또 좋아서 리그 톱 수준의 빠른 타구속도 때문에 넓은 잠실 야구장을 포함한 대부분의 구장에서 담장 맞추는 1루타 같은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병살타도 상당히 많다. 168개로 통산 11위에 위치해있다. 거기에 최준석의 진가는 타수가 상당히 적었는데도 병살타가 많았다는 것으로 타수 대비 병살타 비율이 무려 3.6%나 된다. 통산 병살타 상위 30명중에서는 독보적인 1위며, 60위로 넓혀도 딱 60위에 위치한 윤석민의 4%말곤 최준석과 비빌수 있는 선수조차 없다. 누누이 말하지만, 주루에서는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타자다.
단순히 주루가 느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것이, 대타 출장시나 경기후반에는 이 느린 발과 수비포지션이 없는 것 때문에 거의 반드시 대주자나 대수비를 대동해야 하는데, 보통 대수비를 겸하는 대주자까지 2명, 어쩌다 수틀리면 대주자 대수비 따로 해서 3명까지 한번에 쓰게 된다. 조원우 감독이 최준석의 기용을 꺼리고 결국 FA에서 잡지 않은 데에는 단순히 발이 느려서 점수 덜 먹는다는 것이나 병살 잘 치는 생산성 문제도 있지만 이 로스터 낭비 문제가 더 크다. 알다시피 프로야구 로스터는 매우 빡빡하게 돌아가는데, 최준석 때문에 좌완이나 사이드 원포인트 혹은 패전조급 릴리프를 타팀보다 한명 덜 써야 한다고 하면 확 와 닿을 것이다. 최준석의 타석에서의 생산성은 전성기 때는 그걸 감안하고도 쓸 만큼 좋았고 노쇠화가 진행된 후에도 꽤 좋은 편이지만 전성기가 꺾이고 나서는 릴리프 한명 덜 쓰는 단점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특급까진 아닌지라.
스타팅으로 쓰겠다면야 최소한 딱 한 타석을 위해 선수 3명 투입하는 대참사는 피할 수 있고 실제로 주로 스타팅멤버로 나왔고, 또한 전성기 최준석의 방망이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노쇠화가 진행된 후엔 백업 내지는 대타요원으로서 주로 기용되었는데 주전이 아닌 백업요원에게 이런 로스터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다가온다.
수비
원 포지션은 포수였지만, 두산 베어스 이적 후에는 1루수나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그래도 타격 스킬에 기대를 걸었던 롯데에서는 외야수 수비 연습까지 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수비 능력은 뛰어난 편이 아니며 군면제를 받을 정도로 심각했던 무릎 부상 탓에 1루 수비 범위도 대단히 좁았다. 선수 본인이야 포수로 뛸 수 있다고 했지만 안되도 된다고 해야 하는 것이 사회생활인 만큼 진지하게 믿어선 곤란하다. 과체중으로 인한 무릎 문제로 9회말 대수비로 출장하는 것조차 힘들다. 1년에 한두 번, 포수가 없는 비상사태 때 마스크를 쓸 수 있는 정도는 됐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1루 수비도 9회 대수비 정도 아니면 스타팅으로는 1주일에 두어 번 정도만 가능했고, 사실상 풀 타임 지명타자였다.
최준석 여담 일화 인간관계
잘 안 알려져 있는데, 팬 서비스가 정말 좋지 않은 선수이다. 사인해 달라고 하면 그 큰 덩치로 째려보면서 인생 최고의 주루플레이로 자기 갈길 가는 걸로 악명높다. 뒷사정 잘 아는 롯데 팬들에게 야구를 이대호만큼 하지도 못 하면 서 팬 서비스는 더 거지 같다고 욕 엄청 먹었다. 덧붙여 사직 볼보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평이 안 좋은 선수였다. 사인 받기 힘든 선수는 많이 있지만 볼보이들 인사조차 전부 무시하고 홱 지나가는 선수는 최준석 뿐 이었다.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나중에 PDB에 출연해서 팬서비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할때 본인도 팬서비스가 안좋았다고 인정했고 지금은 잘 해줄려고 노력한다고...선수시절에는 싸인 안해줘도 연봉이 나오지만 지금은 이미지 관리 잘 해야 돈번다 선수 시절에는 몸집에 비해 성격이 예민하고 낯을 가려 못한게 후회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별명은 돼준석. 최훈의 프로야구 카툰에서는 아예 돼지로 묘사된다. 두산 시절 잘 나갈 때는 광돈신이란 별명도 있었다. 여기에 2014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주찬의 도루를 저지하며 버스터 돼지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여기에 야구친구는 한술 더 떠서 돼루저지를 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경기에서 잘못을 저지르면 석고돼죄하라는 글도 종종 올라온다. 그 외에 '블링돼', 김정은이라는 별명도 있다.
장돈건이란 별명도 있다. 말그대로 살찐 장동건. 얼굴로 인정받는다는 소리다. 사실 고도비만 체형인데도 이목구비가 살에 파묻히지 않고 매우 뚜렷하다. 몸무게를 30kg그래도 초등학생 저학년 한 명분이다만 줄여도 지금 먹는 욕의 80%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별명에 맞게 야심한 밤에 항상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한다. 롯데 1기 시절에 이대호와 룸메이트였고 이대호가 살이 찐 이유에는 최준석과 같이 야식을 먹은 것도 있다고 한다. 사실 최준석도 포철공고 때는 100M를 11초에 끊는 호타준족 포수였다. 그래서인지 두산에 간 이후 이대호에게 장갑을 빌려줄 정도이며, 실제로 롯데 라커룸에 자주 놀러가서 이대호 배트를 많이 받아온다고 한다. 롯데 출신이다보니 롯데 고참들과도 두루두루 친해서 라커룸에 가는 것도 거리낌없는 듯하다. 그러고 보니, 두산 시절에는 이대호와는 등번호도 10번으로 똑같았다. 승승장구에 출연해서 말한 바에 따르면, 롯데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될 때 일부러 이대호와 같은 등번호를 택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정수빈과 한방을 쓰며 정수빈을 시켜서 야식을 먹었다고 한다. 정수빈과 동갑인 신인 투수였던 조승수의 체중을 늘리기 위해서 코치들이 일부러 방을 최준석과 같이 쓰게 했다고 한다.
2009년 6월 13일 대구 삼성전에서 두산이 17-5로 앞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준석이 홈으로 쇄도하다가 진갑용과 충돌했다. 이때 진갑용이 빡쳐서 주먹을 쥐어보이며 화를 냈는데 최준석은 아무 말도 못한 채 바로 고개를 숙여 사과 하였다. 여담으로 3루 코치 지시에 따라 무리하게 홈으로 향한 거고 본인도 당연히 아웃될 줄 알고 적당히 가려 했는데 자기 몸무게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서 충돌한 것이라고.
강민호와 포철공고 선후배 사이인데, 강민호는 고등학교 시절 최준석을 세계에서 야구를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지금은 상상이 안되겠지만, 100m를 11초에 끊는 호타준족의 포수였었으니깐.
의외로 김진우랑도 친한 듯하다.
롯데 팬들은 보급형 이대호라고 부르지만 롯데 1기 시절에는 최123으로 불렀는데, 이는 2005년 어느 경기에서 만루찬스에서 투수 땅볼로 1-2-3 병살을 친 덕분에 붙은 별명이다.
2000년대 후반부부터 군대 언제 가느냐는 게 두산 팬들의 만년 떡밥이던 시기가 있었다. 2010년을 기점으로 나이가 꽉 차 상무 입대 시기는 지났고 공익요원으로 가야 하는데,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인해 거듭된 수술 때문에 면제가 되었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그리고 2012 시즌 후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기사가 떴다.
2014 시즌이 끝난 뒤 주장으로 임명되어 됒캡이라는 별명이 수여됐다.
파오후 쿰척쿰척이라는 단어가 유명해지면서 불쌍하게도 최오후라는 별명이 생겼다.
은근히 개그 캐릭터이다. 두산 시절에 15kg을 감량하고나서 한 인터뷰에서 "몸이 가벼워졌다. 하늘을 날 수 있을거같다."???라고 한 것도 있고 최준석하고 인터뷰한 영상을 보면 은근히 웃긴 면이 많다. 특히 PDB에서 톰톰과 대화하면서 이 면이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양현종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양현종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때려 낸 적이 있다.
문서 상단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두산 시절엔 MLB의 크레이그 비지오나 매니 라미레즈처럼 송진이 덕지덕지 묻어있는 지저분한 헬멧을 쓰고 경기를 했다. 롯데 이적 후로는 그냥 평범한 헬멧을 쓰고 있으며 최근엔 안면부 보호 헬멧을 착용하는 중.
생김새만 보면 한 성질할 것 같지만 실제론 정반대이며 목소리도 나긋나긋하다. 인터뷰한 것을 보면 덩치와 목소리가 매치가 안 될 정도다.
원래는 대구 출신이며 아버지의 사망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하나뿐인 남동생과 함께 소년가장이 되면서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 할머니께선 2005년에 돌아가셨다고. 절친인 이대호와 성장 과정이 상당히 유사하다.
야구장 정전을 무려 4번이나 겪은 선수다. 그 중 역대 9번밖에 없는 서스펜디드 게임이 두 번 있었다.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15. 3. 23.)》행사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사회자의 "홈런 세리머니의 의미가 혹시 경기 끝나고 족발 2인분?"이라는 질문에 중1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이 홈런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바친다는 의미입니다."라고 대답하여 빵터졌던 장내를 일시에 숙연하게 하였다. 백문이 불여일견 ...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 세리머니는 홍성흔과의 합작품. 원래는 홈런친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외부에 드러냄으로서 동료의 사기를 높이고 상대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고... 이후 세리머니 논란을 의식했는지 대외적으로는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2016년부터는 세리머니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
단순 체격을 보면 4번 타자 같지만 지금까지 기록을 보면 거의 5번 타자 같다는 느낌을 받게한다.
유니폼의 사이즈도 당연히 상당한데 이 덕분에 유명인 롯데 팬들 중에 덩치가 큰 사람들에게 그의 유니폼이 선물로 가는 경우가 꽤 있는 모양. 대표적으로 샘 해밍턴이 이런 케이스다. 샘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같은 나라 사람인 크리스 옥스프링을 만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옥스프링이 언급한 적이 있었다.
모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이대호보다 미세하게 빠르다고 한다.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2021년 기준으로 아들은 10살 딸은 7살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상당한 아들바보인 듯하다.
유튜브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다시 입고 싶은 유니폼으로는 두산 유니폼을 고르고 소속팀 중 가장 애착이 많이 가는 팀으로 두산 베어스를 꼽았다.
똑같은 뚱뚱한 1루수인 일본프로야구의 하타케야마 카즈히로, 이노우에 세이야와 비교되기도 한다. 하타케야마는 일단 나이가 동갑이고 포지션도 동일한 1루수인데다가 얼굴도 어느정도 닮았고(...) 플레이 스타일도 최준석처럼 파워가 있지만 컨택에 집중해서 중장거리포 정도의 성적을 내는 성향이었다. 심지어 커리어하이도 2015년으로 똑같고 2015년을 끝으로 내리막을 타다가 2019년에 은퇴한 것도 같다. 이노우에 세이야의 경우는 플레이스타일은 조금 다르지만 각자 모국의 최중량 타자라는 타이틀과 1루수라는 포지션에서 일치하며 본인보다 살짝 몸무게가 덜 나가는 다른 거포 1루수의 보급형 소리를 듣는다는 점이 같다.
2021년 10월 24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병현의 광주제일햄버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병현을 찾아온 이유는 코로나19 탓에 야구교실 수입이 들쑥날쑥하자 요식업 창업 조언을 얻고자 찾아 온 것. 이 회차부터 김병현 파트에서 고정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성실하고 뛰어난 일처리를 보여주자 정호영이 아예 전화를 걸어 같이 일할 생각 없냐면서 눈독 들이기도 했다.
이와중에 어마어마한 먹방을 보여주었는데 첫날부터 라멘 4인분, 스테이크 7인분, 메밀국수 및 메밀전병 세트, 햄버거 4개를 혼자서 다 먹어치우고 밤엔 김병현의 자취방에서 출출하다는 이유만으로 족발, 보쌈, 막국수까지 시켜먹었다. 다음날 아침엔 김병현한테 잘 보이겠답시고 아침을 차려줬는데 그 메뉴가 무려 돼지고기 1kg 넣은 김치찌개, 계란 8개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 베이컨 두 봉지... 심지어 김병현의 업장에서 일을 배우면서 뚱그래 버거라는 특별 메뉴를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 일반 햄버거의 8배나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이 버거를 10분만에 먹어치우는 먹방쇼를 보여주기도 했다.
2021년 12월 12일 복면가왕에 겨울바다로 출연했다.
최근 150kg 정도 나간다는 본인 언급이 있었다.
최준석 유튜버 데뷔
유튜버 데뷔를 선언했다.
구독자 3만 돌파 시 오예스 먹방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박헌도 선수가 명목상 게스트지만 거의 주연이라 봐도 될정도로 자주 출연한다. 같이 말고기 먹방도 하고 타격도 하고 또한 글들을 보면 야구 봉사활동도 자주 하고 다른 야구채널과 연계하여 콜라보도 종종 하는 것 같다. 2020년 1월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다.
그러나 2019년 8월에 영상이 업로드된 이후로는 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유소년 야구단 일때문에 접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요즘은 개인 유튜브 채널 말고 PDB에 자주 출연하며 이대형, 박명환등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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