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이다. 21대 여성 국회의원들 중 김상희, 심상정 의원과 함께 최다선 의원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장관을 지내기도 하였다.
김영주 의원 고향 나이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제6대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金榮珠 | Kim Young-joo
출생
1955년 9월 13일 (66세)
서울특별시
재임기간
제6대 고용노동부장관
2017년 8월 14일 ~ 2018년 9월 21일
거주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본관
김해 김씨
배우자
민긍기
자녀
슬하 1녀
학력
서울광희국민학교 (졸업)
무학여자중학교 (졸업)
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학 / 석사)
종교
불교
경력
서울신탁은행 여자 실업농구단 선수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여성부장
서울신탁은행노동조합 정책연구실장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연맹 (금융노련) 상임부위원장
서울지방노동청 고용평등위원회 근로자위원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제16대 대통령선거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운동본부 부본부장
노무현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자문위원
청와대 노동TF팀 자문위원
열린우리당 정책담당 원내부대표
열린우리당 스포츠복지행정위원
열린우리당 재정담당 사무부총장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 스포츠문화복지행정위원
통합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민주당 중앙대표상임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영등포구 선거대책본부 상임공동본부장
영등포구 교육환경개선 학부모포럼 · 태권도협회 고문
민주통합당 서울특별시당 영등포구 갑 지역위원장
민주통합당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새정치민주연합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조직특보단장
제6대 고용노동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김영주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5년 9월 1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무학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무학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하며 무학여고 전성기를 열었던 멤버 중 하나로 꼽히곤 한다. 졸업 후 서울신탁은행 실업 농구단 선수로 활동하였다.
은퇴 이후 실업팀의 관례에 따라 서울신탁은행에서 근무하였다. 이때 창구 업무를 하면서 여성 행원에 대한 임금, 대우, 승진 등 다양한 차별을 느끼고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에서 활동하여 상임부위원장까지 역임하였다.
김영주 정치 활동
2000년 새천년민주당이 창당되자 노동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시민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당무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문화분과 자문위원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에서 정책 담당 원내부대표, 재정 담당 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전여옥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6월부터 7월까지 원외 신분으로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1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역임하였다. 2014년부터 제19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의사를 진행 중인 의장단이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여 헌정사상 처음으로 2월 27일 오전 9시 6분경 상임위원장으로서 여성 최초로 국회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진행하게되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등포구 갑 지역구에 그대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리고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위한 시당 개편 때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전당대회 직전 같은 권역으로 묶인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당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우남 위원장과의 논의 끝에 서울특별시 및 제주특별자치도 권역 몫의 최고위원으로 호선되었다. 2017년 6월 30일까지 최고위원을 역임했다가 제주특별자치도 도당위원장인 김우남 위원장에게 그 직을 넘겨주었다.
2017년 7월 23일에 문재인 정부 첫 고용노동부장관에 내정되었다. 국회에서 노동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역 3선 의원이라는 점에서 수월한 청문회 통과를 노린것으로 보인다. 청문회에 통과하여 장관에 취임하면 시당위원장에서도 물러날 듯하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의원을 겸직한 장관인데 그도 충청북도 도당위원장을 역임하다 장관에 임명되었고 그 후 도당위원장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
8월 11일에 인사청문회가 개최되었고 그날 바로 인사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수 공천을 받고 4선에 성공하여 김상희와 함께 제21대 국회 여성 최다선 의원이 되었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 여성의원들 사이에서 21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기도 하였으나, 김영주 의원이 당내 원내대표·국회의장 경선 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어 출마가 어렵기 때문에 김상희 의원이 후보군에 들어갔다.
윤미향 지지를 선언한 15인 중 1명이다.
2020년 국정감사를 위해 민주평통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민주평통 직원이 의원실에 자료를 제출하면서 음란물 다운로드 내역을 같이 보내는 대형사고를 쳤다. 이외에도 불법 다운로드로 추정되는 음악과 영화 등 업무와 무관한 파일들이 여럿 발견되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박사방 사건 등을 언급하며 기강해이에 대해 지적했고, 불법 음란물을 보관하고 전송한 직원을 찾아 징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악성코드로 인한 해킹, 바이러스 등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22년 5월 24일, 5선 변재일 의원을 꺾고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되었다. 김영주 의원은 "국회의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야 간 소통의 메신저가 돼 대화와 협치의 의회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8월 14일, 정식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에 임명장을 받으면서, 1963년 노동청이 생긴 이래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고용노동부 장관이 됐다.
8월 16일, 국회를 방문해 각 당 대표들과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고용부가 최근 마필관리사 2명의 잇따른 자살로 물의를 빚었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에 17일부터 20일까지 2주 동안 특별감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8월 18일, 부산 고용노동청을 방문해 근로감독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사회에 노동 시장의 병폐로 임금 체불과 과잉 근로를 지적하면서 노동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법이 정한 근로 조건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근로감독관 인원 확충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내년까지 500명을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근로감독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 전문직으로 뽑되, 공무원과 동일한 신분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간담회에서 상습체불의 원인으로 낮은 처벌 수준이 나오자 "임금체불 사업주도 세금 체납과 같이 번호판 압수·재산압류 등 다양한 강경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국세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근로감독 과정과 결과를 모두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보험기금 바닥 드러내는데, 585억 투자해 476억 날린 고용부 김영주 전 장관 시절 고용부는 한투증권의 투자 결정에 앞서 사전심의 등 내부 통제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으며, 투자 대상 선정과 관련한 결정권한을 모두 한투증권에 일임했다는 비판이 있다.
김영주 “임금 조금 줄어도 저녁 있는 삶이 중요”
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녁이 있는 삶을 가져야 한다. 시행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나올 수 있다. 이를 확인하고 보완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근로자의 소득이 감소해도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다.기업들은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탄력근로제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노동계는 노동 강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8월 20일, 경남 진해에서 벌어진 STX 조선해양 폭발사고 현장에 방문해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그리고 폭발사고가 발생한 STX조선해양에 대해 사업장 전체에 전면작업 중지명령을 내렸고, 안전이 철저하게 확보될 때까지 작업중지 명령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업중지 해제는 현장 노동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심의위원회에서 현장의 위험 개선사항과 향후 작업계획의 안전까지 검토해 결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숨진 노동자들의 장례식장을 찾아 폭발 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정부 차원에서 철저히 진상을 밝힌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해당 사고 발생을 뉴스를 통해 알았다며 노동부의 보고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8월 22일,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MBC 측의 부당 행위를 확인 했으며, 검찰의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장관은 청문회에서도 MBC 블랙리스트는 명백한 불법적 부당노동행위이며 사실을 드러나면 즉각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2018년 3월 19일 오전, 현안점검회의서 "최근 채용 면접과정에서 '성폭력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의 질문으로 면접자를 압박하거나, 펜스룰을 명분으로 여성을 배제하는 등 성차별적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고용부는 기업들의 채용 현장에서 '성폭력 대처' 질문으로 여성 구직자를 압박하거나 여성인재 채용을 기피하는 행태, 회식자리에서의 남녀 합석 금지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섰다.
최저임금과 관련돼서 여당, 청와대쪽에서 홍보를 부탁했지만 무시하는 정황이 보인다며 홍영표 측에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 등의 친노동, 반기업적인 정책으로 인해 고용 상황 악화를 불러온 장관이라는 평가가 대두되었다. 한국경제신문이 7일 각계 전문가 14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와대 경제팀 10명 중 9위를 기록했다. 10위는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이다. 전문가들은 김 장관에 대해 지나친 친노동 성향으로 고용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점에서 박한 평가를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8년 7월 취업자 증가수가 8년 6개월 만에 사상 최저치인 5,000명을 기록하는 등 악화된 경제 상황에 대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가장 책임이 큰 사람으로 꼽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영주 장관의 경질을 요구했다.
2018년 9월 21일 고용노동부 장관에서 물러났다. 후임으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지낸 이재갑이 지명되었다. 김영주 장관의 교체는 과도한 친노동 정책과 무관하지 않으며, 노동에서 고용으로 고용노동부 정책의 축이 이동한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되었다.
김영주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25억 5435만 2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억 2천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김영주 선거 이력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6,780,625 (35.9%) 낙선 (41번)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8,145,824 (38.26%) 당선 (13번)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영등포 갑
34,163 (42.53%)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52,232 (52.87%) 당선 (1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49,935 (45.28%) 당선 (1위)
3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72,445 (56.26%) 당선 (1위)
4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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